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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담소 전면 개방...'도민이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것'[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 (구 도지사관사) 를 찾은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 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 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도담소를 방문한 도민을 안내하는 ‘1일 가이드’ 로 활동했고, 그동안 도담소에서 진행했던 여러 도민소통 및 국제교류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를 재현한 국제교류 전시관과 도자 조형물에 도민의 바람을 도민들이 직접 새기는 ‘도민을 담다’ 퍼포먼스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25일)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 에 참석해 “도담소에서 행사할 때 원칙이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하거나 장애인들의 그림을 전시한다” 며 “우리 주변에 힘들고 어렵고 고통받는 사람들 많이 있다 조금만 따뜻하게 손 내밀고 관심 가져주시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살지 않으면 이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 시대가 됐다” 며 “경기도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래서 도민 여러분들이 사람 사는 세상에서 서로 믿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25일) 시작된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 는 내일 (26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도담소 전시관, ▲문화공연, ▲독립영화 상영, ▲부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의 RE100 달성,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구매,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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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담소 (구 도지사관사) 에서 첫 도민 개방행사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 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 는 민선 8기 새롭게 탄생한 도담소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 라는 도민 소통 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해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담소에서 특정 행사에 초청된 도민이 아닌 일정 기간 문을 열고 모든 도민을 맞이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행사 기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도담소를 방문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 기간 도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구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정책인 다회용기 컵 사용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한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기회 소득 및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담소 잔디 마당에서 ▲자전거를 탄 풍경,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버스킹 공연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더불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제교류 행사 전시관, ▲도자만들기 체험, ▲장애체육종목 보치아 체험, ▲장애 예술인 작품전시, ▲북카페, ▲작은 숲속 쉼터 (피크닉)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첫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소통공간으로 탄생한 도담소를 같이 공유하고 느끼고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도담소 전시관, 기회소득예술인 공연, 독립 영화상영, 각종 부대 체험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22년 8월 명칭 공모로 정해진 구 경기도지사 공관의 새 이름인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 이라는 의미로, 경기도는 1967년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ㆍ업무 공간으로 쓰였던 도지사 공관을 민선 8기 도민과의 소통공간으로 전환해 더 가깝게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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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Club The 8’ 팔복예술공장에서 즐기는 전주의 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야간 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문화ㆍ예술 공연이 펼쳐졌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어제 (18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일반시민, 내ㆍ외국인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J 레트로 나이트 파티와 야간 문화ㆍ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된 ‘Club The 8’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야간 관광 콘텐츠 ‘Club The 8’ 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대학교 동아리, DJ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제공하고, 내ㆍ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디제잉과 춤, 노래 중심의 문화ㆍ예술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이날 첫 공연에 이어 오는 25일에도 ‘Club The 8’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DJ 양반장, ▲DJ MUEL, ▲DJ VEIBLE, ▲UP’S 댄스팀, ▲BARRETT 비트박스 등 지역의 다양한 DJ들의 공연 및 댄스 공연 등으로 풍성한 밤을 수놓게 된다. 또한, 시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전북대학교 댄스동아리 (나래짓) 및 보컬동아리 (엔터테인먼트)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팔복예술공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축제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불 꺼진 원도심의 팔복예술공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음악을 더해 지역관광의 공간적 영역을 확대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행사를 계속 준비할 계획” 이며 “전주시민과 내ㆍ외국인 관광객, 지역 공연예술인들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야간 프로그램를 통해 전주만의 차별화된 야간 관광 특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등에 대한 사항은 ‘야간 관광 특화도시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 (@jeonju. travel. kore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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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청년축제 기획단 10명 위촉[안양=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오는 9월 열리는 안양청년축제를 이끌어갈 기획단 10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는 어제 (14일) 오후 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청년축제 기획단 (이하 기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기획단 운영계획 안내, 단장 선출, 청년축제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기획단원들은 관내의 대학생, 문화 기획 경험이 있는 청년, 청년정책조정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10명의 기획단은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활동하며 안양청년축제의 주제ㆍ운영 방향ㆍ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공 등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참신하고 알찬 축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안양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체험부스, 청년예술가 공연,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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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모차르트 이야기㊸ 열정 여제자 아우에른함머 3[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모차르트 이야기㊸ 열정 여제자 아우에른함머 3 느리지만 쉬지 않고 변화해 온 여성의 사회적 지위 세상은 세 살 버릇 여든 가듯 변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높이 올려 과거의 시간들을 조감(鳥瞰)해 보면 아직 턱없이 부족할지라도 세상은 분명히 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얼마나 변했을까?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도 쉽게 변화가 이루어진 경우는 결코 없었다. 변화에는 언제나 매우 강력한 현실적 저항이 따라다녔다.. 18세기 후반의 유럽은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었다. 인간에게는 이성(理性)이 우선이며, 이성이 모든 분야를 지배하고 개혁해야 한다는 계몽주의 사상이 확산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남성들의 경우에만 적용될 뿐 자연과 여성의 이성은 남성에 종속되는 불완전한 존재로 인식하는 한계를 넘지 못하였다.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한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조차도 ‘인간평등기원론’과 ‘사회계약론’을 통해 모든 인간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향유권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인간의 신념을 강조하였지만, 이것을 여성에게는 적용시키지 않았다. 가부장적 가족제도를 고집하고 여성을 남성과 차별하였다. 이로 인해 루소는 여성의 종속을 고착화하였다는 남녀평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있다. 루소의 여성교육 필요성 선언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루소는 “여성은 성(性)에 있어서만 남성과 다를 뿐이지 종(種)에 있어서는 동등한 인간이다.”라고 규정하고, “성적(性的) 차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동등하므로 여성도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여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특성에 맞추어 여성만의 독자적인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선언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다. 여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제도의 제정은 유럽에 널리 유포되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테레지아 여제가 1770년대 후반부터 실시한 여아교육에 대한 교육개혁의 시작과 테레지아가 사망하기 직전인 1780년에 아동을 위한 초등교육기관이 전국적으로 500여개에 이른 것도 계몽주의 사상의 확대로 얻게 된 교육제도 변화의 하나였다. 프랑스 여성들의 ‘살롱 문화’ 유럽 사회에서 계몽주의 사조의 확산은 시민계급을 중심으로 여성의 역할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는 상류층 여성(madame)들의 주도로 살롱(salon) 문화가 형성되어 계몽주의 사상이 무르익는 마당이 되었다. 남녀가 출입할 수 있는 살롱의 분위기는 여성들이 주도하였고, 살롱 문화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학문 수준은 남성들과 대등하였다. 프랑스에서 시민계급 여성들이 이룩한 ‘살롱 문화’의 성공은 비록 일부였지만 개별적인 여성들이 여러 영역으로 전문화되어 계몽 시기의 진보적 작가들을 후원하고 보호하였다. 그러나, 살롱에서의 여성의 학문 분야는 교양과 취미의 분야를 벗어날 수 없었다. 따라서, 공식적인 가치와 지위를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당시 프랑스 여성들도 자유와 평등의 지위를 실현할 수 없었다. 18세기가 다가도록 여성에 대한 불평등은 지속되었고 이러한 상황의 탈피를 위해 여성들은 남성과 동등한 자세로 혁명에 적극인 협조와 지지를 수행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쉽게 여성의 권리와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프랑스의 경우도 이러한데 오스트리아의 사회적 분위기와 그러한 환경에서의 아우에른함머의 음악활동 상황은 더욱 열악할 수밖에 없었다. 아우에른함머의 도전과 영역 확대 아우에른함머가 1786년에 전격적인 결혼을 실행하자 모차르트를 비롯한 주변의 사람들은 그녀에게 아쉬움과 함께 연민의 시선을 보냈다. 그간의 열정적인 음악활동과 재능에 대한 단절이 안타깝기 때문이었다. 1786년 12월 13일에 큰 딸 마리안네 클라라가 태어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1788년 8월 15일에는 둘째 딸 마리안네 바바라 클라라를 출산했다. 결혼과 두 번에 걸친 출산에도 불구하고 아우에른함머는 음악을 향한 몸부림을 다시 시작하였다. 새롭게 출발하는 그녀의 행보는 더욱 진보적이었다.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라야하는 관습을 타파하고 자신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며 ‘아우에른함머’로 활동을 전개했다. 1793년부터 1813년까지 매년 대형 아카데미 음악회(Great Musical Academy)를 기획하여 개최하였다. 또한, 빠지지 않고 자신이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곡으로 연주자로 출연했다. 모차르트는 1782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난 1791년까지 10년 동안 자신의 모든 소나타sonata와 아리에타arietta(소규모의 아리아)를 아르타리아(Artaria) 출판사에 공급하는 전체 과정을 아우에른함머에게 맡겼다. 이 임무는 악보와 원고에 대한 전반적인 교열과 감수가 포함된 작업이었다. 이것은 아우에른함머의 인격과 총괄적인 음악적 지식 그리고 책임감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엄청난 일이었다. 작곡가이자 음악기획자 그리고 피아노 비르투오소Virtuoso 아우에른함머는 작곡가이자 음악기획자 그리고 피아노 비르투오소Virtuoso였다. 비르투오소는 출중한 실력과 지식을 갖춘 예술가를 뜻하는 말이다. 그녀는 빈곤한 삶과 어려운 현실 상황에서도 시대의 저항을 뛰어넘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보적인 활동으로 삶을 채워간 음악가이다. 그녀가 남긴 수많은 곡 중에서 현재 ‘헝가리 주제에 의한 6곡의 변주’가 유일하게 온전한 상태로 출판되어 남아있다. 다음은 피아니스트 주디스 파이퍼 Judith Pfeiffer가 연주하는 ‘아우레른함머의 헝가리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이다. 아우레른함머의 헝가리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Josepha Barbara von Auernhammer - 6 Variations sur un Theme Hongrois 1.Theme 2.Variation 1 3.Variation 2 4.Variation 3 5.Variation 4 6.Variation 5 7.Variation 6 https://youtu.be/wx-QqdnSjQY?si=BAgvtffCkMbqFJ4x 주디스 파이퍼 Judith Pfeiffer 피아노 연주 (다음으로 이어짐)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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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문화ㆍ예술과 연계한 미래지향적 문화도시의 방향[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문화ㆍ예술과 연계한 미래지향적 문화도시의 방향 문화도시 정책의 흐름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과정을 보면 1985년 그리스 유럽문화도시, 1998년 미주문화도시, 2000년 아랍문화수도, 2002 캐나다창의도시네트워크 등으로 진행하면서 '유럽문화수도'로 변경되고 계속 이어져 오늘날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후 이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지역을 발전시키는 전략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고 우리나라 또한, 2004 광주문화중심도시, 부산영상도시, 전주전통도시, 경주역사, 백제문화도시 등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문화도시의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의 문화도시 정책에서는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 문화전문인력 양성,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여 도시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제주에 문화ㆍ예술의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있지만 문화도시를 구성하는 핵심과제인 문화ㆍ예술공간, 예술기관 및 단체 활성화, 지역브랜드 문화ㆍ예술상품 등을 기획설계할 예술기획자 등 전문인력 인프라는 열악한 현실이다. 서울문화예술국제포럼&공주문화콘텐츠연합회 학술대회 지난달 서울과 공주 두 지역에서 문화도시 관련 문화ㆍ예술포럼이 거의 동시에 개최되었다. 하나는 DDP에서 개최된 한국문화경제학회와 한국예술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서울문화예술국제포럼: 예술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방향' 이었고 또다른 하나는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문화콘텐츠학회연합회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문화도시 출구전략 모색' 학술대회였다. 서울국제포럼에서 크리에이티브잉글랜드 초대 의장을 지낸 존 뉴비긴은 시민을 위한 도시 문화전략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라는 의제에 대하여 세계가 도시화되면서 예술과 문화를 통해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전략들이 모색되고 있고, 도시 정책의 주체들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고유한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동시에 외부로보터 방문객과 투자자들을 끌어올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서울시립대 서우석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 등은 서울이 예술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추진해야 할 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였다. 아산대 다문화교육복지대학원 박송아 교수는 독일의 경제도시이자 문화ㆍ예술도시인 프랑크푸르트의 도시 문화ㆍ예술 아카이빙 자료를 소개하였고, 서울을 예술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미래 정책방향을 제안하였다. 공주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필자의 역할은 이승권 교수의 문화도시 지속가능성과 발전모델이라는 주제에 대한 토론이었다. 이승권 교수는 에든버러대학교 비어 고든차일드 교수의 도시이론 모델을 이야기하면서 도시개발 방식이 인본주의가 아닌 경제와 산업중심의 중상주의 정책중심으로 진행됨을 우려하였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방식을 강조하였다. 공주 문화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백제문화벨트 구축방안에 대한 이웅규 교수는 공주문화도시의 외연을 확대하고 공주와 부여의 백제문화도시 정체성을 활용하여 백제의 시작인 천안의 온조왕 유적지와 연계하고, 백제문화 플랫폼 구축으로 백제문화벨트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또한, 정운찬 전 총리의 기조연설은 매우 심플하면서도 통찰력있는 거대담론이었다. 그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가는 열쇠는 정부와 지방의 ‘동반성장’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미래지향적문화도시의 방향: 문화ㆍ예술, 다양성, 혁신, 관용의 사회 한편, 필자는 지난 2022 제주포럼에서도 문화도시 섹션이 있었고, 당시 루이지사코 OECD 문화정책자문관은 미래 문화도시의 방향은 도시의 잠재력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 브랜드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창의성, 지방 거버넌스의 우수함, 매력적인 외부역량, 네트워킹 등 12개의 핵심요소를 강조하였다. 이에 대한 토론으로 필자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3가지로 요약하여 제안하였다. 첫째,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할수 있는 행정ㆍ재정적 지원과 지속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행정에서 제도화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브랜드 문화ㆍ예술상품' 을 만들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셋째, 이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행할 별도의 전문조직을 구성해야 한다고 하였다. 2022 제주포럼과 2024 공주포럼에서 토론자 역할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강조한 핵심은 향후 미래지향적 문화도시의 목표는 행복하고 잘 사는 도시이다. 특히, 사사키 마아유키가 강조한 문화ㆍ예술창조도시,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와 제이콥스의 창조계급론 등에서 행복한 도시의 핵심은 문화ㆍ예술, 다양성, 혁신, 관용의 사회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이론들을 종합하여 미래지향적 제주형 문화도시라는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론을 본다면 '고유하고 독특한 제주 역사문화콘텐츠와 다양한 문화ㆍ예술을 접목한 지역브랜드 문화ㆍ예술상품 기획육성'이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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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오는 20일 애뜰광장서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를 오는 20일, 시청 애 (愛) 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의 날’ 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14조로 법제화 했으며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하 인천장총, 회장 위계수) 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공연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연, 마술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부스 운영은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ㆍ점자 체험, ▲수어 게임, ▲풍선아트 체험, ▲캘리그라피ㆍ캐리커처, ▲네일아트, ▲장애인 건강ㆍ생활체육활동 안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 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최고 한도 5천만 원, 전국 최대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 수당 지급 (월 10만 원), ▲피해장애아동 쉼터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1 통합돌범서비스 지원 등 2024년에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감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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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신문, 창간 9주년...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복지신문은 창간 9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25일 (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Great Puccini' 공연을 펼친다. '가장 이상적인 복지국가 실현' 을 목표로 창간한 한국복지신문이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오페라축제추진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노블아트오페라단, 한국복지신문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신선섭 예술감독과 양진모 지휘자를 필두로 소프라노 조선형, 서선영, 박소영ㆍ테너 신상근, 박성규, 손지훈ㆍ바리톤 박정민까지 국내 최고 성악가 7인과 위너오페라합창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오페라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정적이고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위대한 작곡가 푸치니는 오페라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는 물론 '서부의 아가씨', '잔니스키키' 까지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하루사이에 펼쳐진 비극을 담은 오페라 '토스카' 의 'Vissi d'arte, viss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E luce 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꿈과 사랑을 갈망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 '라 보엠' 의 그대의 찬손 (Che gelida manina)', '내 이름은 미미 (Mi chiamano Mimi)' 등 작품 속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곡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오페라 '투란도트' 의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오페라가 생소한 관객도 들어보면 다 아는 친근한 곡을 함께 구성해 오페라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sac.or.kr) 과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goods/24005330) 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단체예매 및 할인 등은 한국복지신문 문화복지사업팀 (02-6205-3651) 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티켓 가격은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10만 원, B석 8만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의 19세 청년 총 16만 명 (2005년생) 에게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로 이용 가능한 오페라 콘서트다. 한국복지신문 이용철 대표이사 (편집인) 은 "가정의 달 5월 우리가 꿈꾸고 그려가는 봄날의 싱그러움들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와 함께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며 "이번 공연 중심에는 소외받는 우리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 전해 주는 기업 (체) 들이 있어 더욱더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한편, 제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민간 오페라단에게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 오페라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오는 5월 25일부터 예술의전당 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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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모차르트 이야기㊶ 열정 여제자 아우에른함머 1[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요제파 바바라 폰 아우에른함머(Josepha Barbara Auernhamme, 1758~1820) 모차르트는 1781년(25살), 빈(Wien)에 정착했을 때 생계를 위해 그해 여름부터 개인지도를 시작하고 귀족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레슨과 저녁 음악회를 열었다. 그때 두 명의 백작부인과 함께 레슨을 받기 시작한 요제파 바바라 아우에른함머는 오스트리아의 실업가이며 빈의 경제위원인 요한 미하엘 폰 아우에른함머(Johann Michael Auernhammer, 1719~1782)의 딸이었다. 여제자 아우에른함머가 모차르트를 비롯한 여러 이름 높은 음악가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엘리자벳 아우에른함머(Elisabeth Auernhammer, 1723~1802)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 엘리자벳은 빈의 음악가 집안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팀머(Franz Joseph Timmer, 1697~1731)는 평생을 궁정악단에서 일한 바이올리니스트였다. 아우에른함머는 모차르트를 만날 당시에 이미 하이든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유명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었다. 모차르트는 그녀의 재능을 알아내고 피아노외에 작곡과 음악이론도 함께 가르치며 자신의 지도로 날로 성장하는 모습에 기쁨을 느꼈다. 모차르트는 1781년부터 1785년까지 그녀를 연주파트너로 삼아 성공적인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모차르트는 몇 달 후에 잘츠부르크에 있는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여제자 아우에른함마에 대해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써 보냈다.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 빈에서, 1781년 6월 27일 …… 바로 지금, 카우니츠 후작(오스트리아의 나폴리 주재 대사)의 비서 히페 씨 댁에서 돌아오는 길입니다. 이 사람은 매우 친절하고, 제게 참 좋은 친구입니다. 직접 저를 방문했기에 그때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제가 묵는 집에는 피아노가 두 대 있습니다. 한 대는 우아하게 치기 위한 것이고, 또 한 대는 우리가 런던에서 사용했던 것처럼, 낮은 옥타브도 동시에 울리도록 조율된 오르간 비슷한 악기입니다. 저는 이 악기로 광상곡과 푸가를 쳤습니다. 거의 매일, 식사를 마친 뒤에는 요한 미하엘 아우에른함머(요제파 아우에른함마의 아버지) 씨 집으로 갑니다. 그 댁 따님은 그야말로 괴물 같습니다. 그런데 연주할 때는 황홀한 소리를 냅니다. 즐겁게 연주하지만 그녀는 ‘칸타빌레’의 아주 순수하고 경쾌한 감정이 조금 부족합니다. 이 사람은 제게 자신의 계획을(비밀이라며) 토로했습니다. 앞으로 2, 3년 동안은 착실히 공부하고, 그다음에는 파리에 가서 연주를 직업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저는 아름답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못생겼죠. 3, 4백 굴덴 정도 받는 관청의 간부 따위하고는 결혼하고 싶지 않고, 다른 남자도 구해질 것 같지도 않네요. 그러니 이대로, 자신의 재능으로 살아가고 싶어요(그러나 결국 1786년에 그곳 공무원과 결혼했다)”라는 겁니다. 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제게 도움을 청한 겁니다. ...... 아우에른함머는 모차르트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음악적 재능으로 성공하기 위해 결혼도 포기하고 2, 3년을 공부한 후 음악의 주무대인 파리로 진출하여 전문음악가의 인생을 살겠다는 것이었다. 여성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녀의 포부는 시대와 제도를 뛰어넘는 혁명적 발상이었다. 계몽주의의 흐름 속에서 진보와 혁신에 서서히 물들고 있던 모차르트는 그녀의 꿈을 지지했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과 ‘이중협주곡 K.365’ 1781년 11월 23일 빈의 파사우에르호프(Wien Passauerhof)에서 열린 하우스콘서트(House Concert)에서 모차르트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과 ‘이중협주곡 K.365’를 연주했다. 놀라운 것은 제1피아노 파트를 아우에른함머에게 맡기고 자신은 제2피아노 파트를 연주했다는 것이다. 그녀의 테크닉에 대한 인정과 연주 경력을 위한 배려였다. 연주는 언제나 성공적이었다. 추가 연주회는 1782년 1월과 5월 26까지 이어졌다.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다니엘 바렌보임’ 1940년대 초반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두 명의 살아있는 전설적인 음악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1941~ )와 바렌보임(Daniel Barenboim, 1942~)은 고향 친구이자 음악적 동반자다. 그들은 2014년 4월 20일에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역사적인 네 손(four hand) 피아노연주회를 가졌다. 다음은 두 사람이 연주한 Mozart: Sonata for Two Piano, K.448(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연주 실황이다. Mozart: Sonata for Two Piano, K.448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 https://youtu.be/9iePyP2HOr8?si=Wj864hAESNZ08Bkh 위를 누르세요 ‘루크 유센’과 ‘아서 유센 루크 유센(Lucas Jussen, 1993~ )과 아서 유센(Arthur Jussen, 1996~ )은 네덜란드의 형제 피아노 듀오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대중 앞에서 가각 독주자로서 연주활동을 해 왔으며 자주 피아노 듀오로 함께 활동해왔다. 그들의 어머니 크리스티안 겔더(Christianne van Gelder)는 플루트 교사이고, 아버지 폴 유센(Paul Jussen)은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팀파니 연주자다. 형제는 2006년 11월 24일과 2009년 11월 30일에 네덜란드 라디오 챔버 필하모닉과 함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다.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공부한 후 2010년 3월 12일에는 도이치 그라모폰 게젤샤프트와 녹음계약을 체결하고 현제 네덜란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상임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그들이 연주한 Mozart: Concerto for Two Pianos, K.365(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연주 실황이다. <열정 여제자 아우에른함머 2로 이어짐> Mozart: Concerto for Two Pianos, K.365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https://youtu.be/KM2WP4DztCo?si=M3MC73RlFWCt0Fay 위를 누르세요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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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민간기업 정규직 취업 돕는 '민간형 뉴딜일자리' 수행기관 오는 20일까지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 대표 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 에 올해 3,500명 (공공형 1,750명, 민간형 1,750명) 의 참여자를 선발한다고 밝힌 가운데, 민간형 뉴딜일자리의 참여자 선발부터 민간기업에 정규직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 수행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4년 2차 서울형 뉴딜일자리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을 수행할 민간협회 (단체) 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2차 모집 선발 규모는 20개 내외 협회, 360여 명으로 앞서 시는 민간기업 맞춤형 (1차), 민간 협회ㆍ단체 협력형 사업 수행기관을 선발한 바 있다. 특히, 민간형 뉴딜일자리는 민간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협회 (단체) 에서, 개별기업의 구인 수요에 맞춰 전문교육과 인턴근무 기간을 거쳐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로 연계되도록 운영하는 것으로, ▲민간기업 맞춤형, ▲민간 협회ㆍ단체 협력형 두 가지로 운영되며, 시는 지난해부터 전체 뉴딜 일자리 중 20% 수준이었던 민간형 일자리를 50% 로 비중을 확대해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 선정한 1차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협회 (단체) 는 25개 협회, 선발인원은 690명이며, 주요 사업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클라우드 활용, AI (인공지능), 기업회계 등 30개 사업이 선정됐고, 민간 협회ㆍ단체 협력형 사업은 20개 협회, 선발인원은 667명이며, 청년 무용예술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패션산업 분야 등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기관’ 2차 모집의 사업 분야는 ▲ 전기ㆍ전자, ▲정보통신 (IT), ▲홍보마케팅, ▲기업회계, ▲교육 분야 등으로 서울소재 회원기업 50개 이상 (신성장은 20개) 보유한 협회ㆍ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며, 협회별 복수사업 신청도 가능하다. 더불어, 선발된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 수행 협회는 ▲기업 (회원사) 의 정규직 채용 수요를 사전에 파악,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기업 맞춤형 전문지식, 실무위주의 전문교육, ▲교육수료 후 참여자-회원기업 간 인턴매칭 (3개월), ▲기업에서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취업을 지원해야 한다. 덧붙여, 시는 4월 초까지 역량 있는 민간협회 (단체) 를 선정하고, 사업수행을 위해 민간협회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약 체결 후에는 민간협회 (단체) 에서는 4월부터 참여자를 선발ㆍ채용해 직무교육 (1~3개월) 을 실시하고, 참여자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한 현장실무 (3개월) 후 정규직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2024년 2차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모집과 관련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훈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뉴딜 일자리의 50% 는 전기, 전자, 정보통신 (IT) 등 전문 분야에서 청년들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민간형 뉴딜일자리로 확대해 운영 중” 이며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과 내실 있는 인턴십 활동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민간기업에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